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변사흠 회장 국무총리상 수상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에서 지난달 23일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및 서울통일교육센터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 변사흠 회장은 정부포상(통일유공포상)으로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변사흠 회장은 지난 5월 18일 통일부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올해의 통일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통일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통일관련 학술토론회와 세미나 개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매년개최, 탈북민 가정 및 자녀 지원사업 등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 회장은 “우리 모두의 염원인 통일의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1987년 5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창립된 대학 3학년 때부터 꿈꾸었던 통일 조국에 대한 꿈과 열정은 저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퇴색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선명하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민족 모두의 염원인 통일, 그 날이 오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통일의 그날까지 중단없이 통일공감대 확산과 통일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 서울통일교육센터(국민대학교, 흥사단, 민족통일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통일부에서 후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