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면, 아름다운 봄꽃으로 가득
천북면 일대에 봄꽃이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북면은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유휴지에 지역주민과 천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이른 봄부터 언 땅을 일구며 심은 작은 꽃들이 따스한 5월을 맞아 만개해 아름다움을 뽐내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현재 금영화로 이슈가 된 물천리 꽃길 일대 유휴지(1,300㎡)에 조성된 꽃양귀비와 크리산세멈, 사계장미 등이 물천리 꽃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이 외에도 동산리 일대 쓰레기 투기 지역에 채송화, 메리골드 등을 심어 가로환경을 개선했으며, 모아동산길 입구의 사계장미는 작은 장미동산을 연상시키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정주용 천북면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께서 꽃을 보며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천북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