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 동창천 청룡공원이 달라진다

여름철 청룡폭포와 야생화의 아름다운 만남

2. 산내면 동창천 청룡공원이 달라진다 (1)2. 산내면 동창천 청룡공원이 달라진다 (2)

산내면(면장 이상곤)은 지난 3월부터 이번달까지 ‘아름다운 산내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창천 청룡공원 일대에 야생화 꽃단지 1,000㎡를 조성했다.

동창천 일원은 인공폭포인 청룡폭포가 있고 여름철 물놀이와 캠핑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야생화 꽃단지를 조성했다.

공원주변에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고 미측백을 중심으로 할미꽃, 돌단풍, 금낭화, 비비추, 꽃잔디, 매발톱, 사계장미, 사계패랭이 등 다양한 야생화를 심었다. 사계절 푸르름과 예쁜 꽃들로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산내만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야생화를 심었던 산내면 버스정류장 등 5곳에는 산내면 주민과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에서 이른 봄부터 잡초를 제거하는 등 꽃밭 가꾸기 작업에 참여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이상곤 면장은 “아름다운 산내면 만들기에 동참해준 산내면 주민들과 자생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청정하고 아름다운 산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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