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경자씨와 함께 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가정의 달 식료품 키트 배달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친절한 경자씨(‘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의 줄인말)와 함께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식료품키트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l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해 매월 셋째 수 목요일에(혹서기, 혹한기 제외) 황성공원에서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따라 집단급식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자 도시락 등 대체식으로 선회해 저소득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의 끼니 해결에 앞장 서고 있다.
이번 5월 가정의 달 식료품 키트는 지역 자원봉사단체에서 지원하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결식아동 190세대를 선발해 봉사단체가 직접 식료품 키트를 포장하고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가정의 달의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친절한경자씨들이 힘을 합쳤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김종순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