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감포향우회, 고향 주민 위한 성금 425만원 기탁

4. 재경감포향우회, 고향 주민위해 성금 425만원 기탁(감포읍 청사전경)

재경감포향우회(회장 박종락)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포읍 주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4일 성금 425만원을 기탁했다.

감포향우회는 고향발전을 위해 모인 출향인 단체로 몸은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늘 고향을 생각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향우회 임원 22명(회원 160여명)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

박종락 회장은 “고향 감포읍의 지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계시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힘내시라는 응원의 뜻을 담은 향우회원들의 마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진식 감포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성금모금에 참여해준 재경감포향우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를 극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감포읍 각 마을 이장에게 추천받은 감포읍의 어려운 이웃 21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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