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온라인 개학에 따른 중학교 컨설팅 실시
중3·고3 순차적 온라인 개학
경주교육청(교육장 서정원)은 9일부터 중·고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추어 원격 수업을 통한 정규 수업으로 학생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원격 수업의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연계해 학교별 스마트기기 미 소유자를 파악하고, 해당 학생에게 수업에 필요한 노트북 또는 패드를 대여했다.
학교에서 원격 수업을 위한 플랫폼(e-학습터, EBS온라인 클래스)을 통한 수업을 계획해 온라인 학습을 진행하도록 해, 원격 수업을 진행하는 데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파악해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해결했다.
또한 경주교육청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 학교별로 추진하고 있는 원격 수업에 대한 컨설팅 계획을 수립하고, 8일 신라중과 화랑중을 서정원 교육장과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이 방문해 컨설팅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등 장학사가 담당학교별 현장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방법을 제시하고, 교육과정 운영 및 원격수업 출결, 평가, 기록과 관련된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할 예정이다.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라 9일 중·고 3학년부터 16일 중·고 1, 2학년에게 실시되는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기 지원 등을 통한 수업 환경을 구축하도록 하고, 학교 현장 컨설팅을 통해 교육청 차원의 최대한 지원을 통해 학교의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