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 라이온스클럽, 코로나19 성금 100만원 기탁
경주외동라이온스클럽(회장 김대기)은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 성금 100만원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외동라이온스클럽은 1983년에 창립되어 95명의 회원이 ‘We Serve’라는 모토로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환경정화활동, 집수리 봉사, 농촌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김대기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어 적은 성금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어 모두가 살기 좋은 외동읍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원 외동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 성금 모금에 함께 해준 경주외동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읍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마스크가 부족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