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춘학, 이연순)는 21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3개조로 나눠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공중시설인 버스정류장의 손잡이와 의자 등 사람들의 손이 자주 닿는 곳에 대해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김춘학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지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에서 앞장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두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경석 건천읍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방 방역활동을 전개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준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읍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