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예방에 총력
경주교육청(교육장 권혜경)은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요구됨에 따라 급식현장을 방문해 급식위생․안전사고 예방 및 신학기 준비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조리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순례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황남초 급식소를 비롯한 4개교를 방문해 개학 대비 급식시설 및 급식기구들의 위생.안전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평생교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종사자들에게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준비과정과 위생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니 시설․설비의 안전관리, 개인위생, 식재료 선정 및 검수, 조리과정, 배식 등 급식전반에 걸쳐 위생과 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조리종사자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해 급식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앞으로 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조리종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시로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