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중문화로 배우는 생생talk’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 프로그램

9.  ‘대중문화로 배우는 생생talk’

경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호, 장애인여성복지과장)는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민여성과 중도입국자녀 20여명을 대상으로 ‘대중문화로 배우는 생생 talk’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중문화로 배우는 생생 talk’는 3월 한국어 교육 정규과정이 실시되기 전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새로운 환경에 놓인 초기 결혼이민여성과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의 드라마와 가요 등 대중문화를 활용한 한국어교육으로 쉽고 흥미롭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긍정적이며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수업에 참여중인 한 베트남 결혼이민여성은 “드라마와 가요, 드라마 ost를 활용해 한국어 문법과 어휘를 배움으로 공부가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김기호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고 개발해 경주시의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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