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文鮮明) 총재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
World Summit 2020,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2020 효정 천주축복식 등 열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이 되는 2020년을 맞아 신령과 진리의 횃불을 들고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종교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1920년 1월 6일(음력)이 탄신일인 문선명 총재는 인류 구원과 세계평화의 모토를 걸고 내적이며 종교적인 부분과 외적이며 환경적 측면에서 한평생 전력투구했다.
내적이며 종교적인 부분은 창조본연의 인간성을 회복함으로써 개인완성과 가정완성을 통해 본래 하나님이 구상했던 평화세계를 실현하는 것으로 축복결혼을 통한 참가정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그리고 외적 환경으로는 정치·경제·교육·문화·언론 등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세계평화운동을 적극 펼쳤다.
대한민국에서 창종된 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2월 2일부터 7일까지 ‘World Summit 2020’이란 이름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공생·공영·공의를 위한 세계평화콘퍼런스
△World Summit 2020 총회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2020 효정 천주축복식 △세계평화정상연합(ISCP) 총회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총회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총회 △세계평화언론인대회 △세계평화경제인대회 △세계평화학술대회 등 30여개의 행사가 일산 킨텍스(KINTEX)와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다.
특히 공생·공영·공의를 위한 World Summit 2020 총회는 전·현직 정상과 부통령, 총리, 장관,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학자, 언론인, 경제인 등 120여개 국가에서 온 각계 지도자 6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선명 총재의 핵심사상인 공생·공영·공의주의를 통한 세계평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64개국에서 참석한 3만 여명의 선남선녀들이 참가하는 ‘2020 효정 천주축복식’으로 가정연합은 이를 위해 세계 각국의 미혼자 및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순결한 참가정 운동과 다양한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World Summit 2020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 ‘World Summit 2020’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공생·공영·공의를 위한 세계평화컨퍼런스, 세계평화정상연합(ISCP) 총회,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총회,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총회, 세계평화언론인대회, 세계평화경제인대회, 세계평화학술대회 등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KINTEX)를 중심으로 열린다.
‘World Summit 2020’에는 전·현직 정상과 부통령, 총리, 장관,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학자, 언론인, 경제인 등 120여개 국가에서 온 각계 지도자 6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선명 총재의 핵심사상인 공생·공영·공의주의를 통한 세계평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선학평화상위원회(홍일식 위원장)는 지난 10월 5일 일본 나고야 ‘나고야 캐슬’에서 제4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마키 살(세네갈 대통령) 대통령과 무닙 유난(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 주교를 공동 선정했다.
이번 시상은 특별히 설립자인 문선명 총재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2020년에 시상하며, ‘설립자 특별상’이 추가되어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전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마키 살 대통령은 장기독재와 빈곤이 만연한 아프리카 대륙에서 모범적으로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고, 투명한 정책으로 경제 부흥을 일궈내 주변 국가에 성숙한 민주주의를 확산시키고 있는 공적이 크게 인정됐다.
무닙 유난 주교는 팔레스타인 난민 출신으로 1976년 루터교 성직자로 임명된 이래 40년 이상 중동지역에서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의 화합을 촉진해왔으며, 특히 이-팔 갈등의 평화로운 해결에 앞장서 온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한편, 설립자 특별상의 수상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재임 중 글로벌 경제위기, 기후변화, 테러리즘, 난민 문제 등 유례없는 글로벌 도전과 위기에 직면하여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헌신적으로 유엔을 이끈 공적이 크게 평가됐다.
2020 효정 천주축복식
‘2020 효정 천주축복식’은 국경·인종·문화·언어를 초월해 영원한 부부의 인연을 맺을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다. 문선명 총재는 생전에 “선생님의 생애에서 가장 귀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축복이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역사 이래 최고의 선물은 축복이다”라고 했다.
축복결혼식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라는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1961년 36쌍 때부터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직접 주례로 나선 이후 문 총재 성화 이후에는 한학자 총재의 단독 주례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2020 효정 천주축복식’은 세계 각국의 미혼자 및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순결한 참가정 운동을 펼쳐 64개국에서 온 3만 여명의 선남선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