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농장 이규달 대표,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쾌척
내남면행정복지센터는 6일 내남농장 이규달 대표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내남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규달 대표는 내남면 월산리에서 소 200여 마리가 입식되어 있는 내남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산 마을정자 부지 18평을 마을회에 기증, 각종 마을 공사에 장비를 무상대여하며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기증하는 등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규달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냈다며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희탄 내남면장은 “가진 것이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이규달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