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온정회’,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달

4. 경주시 현곡면「온정회」, 따뜻한 온기 전달경주시 현곡면 온정회(회장 이희대)는 지난 24일 비수급 빈곤층,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등 22세대를 방문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해 추운 날씨를 녹이는 훈훈한 온기를 나눴다.

온정회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자 2005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회원 20명이 한 해 동안 모은 회비 전액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회원들이 직접 수혜대상자를 발굴해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웃사랑의 물결이 현곡면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희대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렵게 겨울을 나는 힘든 이웃들에게 용기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창래 현곡면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온정회의 손길에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이 마냥 춥지만은 않을 것이며, 다가오는 희망과 풍요의 해인 경자년에는 이웃사랑이 더욱 넘쳐나는 행복한 현곡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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