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세심사, 라면 100박스 기증

5. 경주시 내남면 세심사, 관내 저소득층에 라면 100박스 기증

경주시 내남면 월산리에 위치한 세심사(주지 다정스님)에서 19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증했다.

세심사는 2017년도에 울산에서 내남으로 장소를 옮긴 후 물품기증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라면 나눔 행사도 세심사 신도들이 연말에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준비했다.

세심사 다정스님은 “부처님의 실천하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그 시작을 내남면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같이 고민하고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용환 내남면장은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이웃사랑이라며, 세심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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