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0 나눔캠페인 특별모금방송
경주시는 지난 12일 황성공원 내 실내체육관에서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특별방송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연시 모금분위기 조성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CJ헬로비전이 함께 한 이번 특별 모금방송은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희망2020 나눔캠페인’ 목표액을 6억 원으로 정하고 경주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으며, 현재 50도를 넘어서 사랑의 온도가 끓기 시작해 앞으로 100도 달성을 위하여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지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목표금액보다 더 많은 돈을 모금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한해를 보낸 것 같다”고 하며, “올해도 많은 분들의 사랑이 모여 목표액인 6억 원을 달성해 2020년에도 나눔으로 행복한 경주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