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김장 나눔
자비원⦁원자력환경공단 사랑의 김장
3일, 양북면 자비원(원장 박삼희)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를 어려운 세대 2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과 환경공단 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손수 배추를 양념하고 일일이 포장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비원과 환경공단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삼희 자비원장은 “정성으로 담근 사랑의 김치가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허남권 양북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