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밝고 행복한 외동 만들기에 일조
외동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형)는 지난달 27일 읍민과 함께 하는 ‘외동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겸 겨울 음악회’를 외동 읍민체육회관에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외동읍주민자치위원회, 외동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외동읍행정복지센터, 외동농협의 후원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뒤풀이 댄스타임을 따로 마련해 지역주민의 흥을 북돋았다.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8개 프로그램(헬스, 노래교실, 국학기공, 다이어트댄스, 난타, 가요장구, 줌바댄스, 서예) 중 헬스, 서예를 제외한 6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평소 연습한 실력을 뽐내며 멋진 공연을 선보여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서예는 12월 한 달 동안 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이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음악회는 기존 작은 음악회를 탈피해 유명가수 초청 등으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무대가 이뤄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대형 위원장은 “이번 행사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발표회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외동읍주민자치위원회가 밝고 행복한 외동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오늘 멋진 공연을 펼쳐 주신 자치센터 수강생 여러분과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