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신협(이사장 이승호)의 임직원 및 두손모아봉사단이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차렵이불 50채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전국 800여 신협의 임직원이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란 주제로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이불·방한모 등의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나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서 800여 신협이 동시에 약7,400여명의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총7,000여 취약계층 가정에 각종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신협의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총2만 1,293가정에 연탄 100만장과 난방용품 2만4,379개를 전달했다.
이승호 이사장은 “溫세상 나눔캠페인과 함께 더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이불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 신청을 통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