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LPGA 투어 이정은6 프로 신인상 수상

[크기변환][포맷변환]주석 2019-11-22 154058

이정은6(대방건설)가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상식에서 루이스 서그스 롤렉스 신인상을 수상 받았다.

이정은6는 올해 US여자오픈 우승 등 LPGA 신인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일찌감치 신인상을 확정지었으며, LPGA투어에 진출한 한국선수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기록도 이어나갔다.

이날 LPGA 어워즈 시상식장에 검은색 정장을 입고 참석한 이정은은 “지난해 LPGA 큐시리즈를 통과하면서, 꿈과 같은 일이었지만 LPGA에 진출하는데 두려운 마음도 있었다. 새로운 투어에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가족, 후원사, 매니지먼트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영어로 말했다.

영어로 준비했던 수상소감을 막힘없이 소화해 같은 자리에 참석한 LPGA전설 ‘아니카 소렘스탄’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칭찬했으며, 시상식장에 참석한 참석자에게도 큰 박수를 받았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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