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2020자유학년제 시행 준비
4차 산업혁명의 지식을 특수학교 안으로
경주교육청(권혜경 교육장)은 오는 11일 경희학교에서 초 ,중등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특수학교 전면 자유학년제를 대비한 특수교사 연수회를 진행한다.
특수학교 자유학년제는 “개별 맞춤형 소질․적성 계발로 미래생활역량 강화”목표로 하고, 다양한 장애유형 및 특성, 학교의 여건 등을 감안해 중도․중복장애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특수학교 상황 등을 고려해 생활기능 영역과 연계해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특수교사들의 SW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SW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드론, 3D펜과 VR/AR 중 한 가지 과정을 선택해 실습 위주의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연수를 진행한다.
권혜경 교육장은 “경주교육청은 이번 연수회와 같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내실화를 위해 자유학기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자유학기제 지원단이 지속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