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명활산성~황복사지 관광객 1,200여 명 참여

1.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행사 열려(1)

월성동은 2일 명활성 둘레길에서 1,2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신문 주최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 길’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 함께 걷는 경주 왕의길 행사는 걷기와 미션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걷기 대회로 올해는 명활성에서 출발해 황복사지를 돌아오는 코스로 남녀노소 함께 신라 천년의 역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왕의길 행사에 참여해 명활성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행사장인 명활성 둘레길은 수풀이 우거져 아무도 가지 않던 둑길을 숲머리마을 주민들과 월성동행정복지센터의 노력으로 지난해 가을부터 정비를 시작해 산책로 정비, 정자 및 포토존 설치, 안전시설 확충, 꽃길 등을 조성함으로써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단풍, 코스모스와 함께 걸을 수 있는 경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됐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관내의 아름다운 명활성 둘레길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경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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