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음악캠프 열려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아름다운 하모니

2. 2019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음악캠프 열려 (1)2. 2019 경주시 청소년합창단 음악캠프 열려 (2)

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청소년합창단 음악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단원 및 지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창 실력향상을 위한 개인별, 파트별 연습 및 안무지도 등을 진행하며, ‘영상으로 만나는 합창음악’을 통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숨겨왔던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어 지도자와 단원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김동욱 지휘자는“2박 3일 동안 집중훈련에 열심히 참여해서 연주 실력이 향상된 것은 단원들 스스로 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이며 다음달 14일에 있을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음악캠프를 통한 집중 연습으로 실력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청소년합창단 지도자 및 청소년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는 동시에 앞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 문화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지난 2015년 창단되어 어린이날 축하 공연, 청소년어울림마당 버스킹 공연, 평화통일음악회, 해오름합창페스티벌, 경북청소년페스티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면서 역사문화예술도시 경주의 위상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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