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전한국,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훈련

경북도‧경주시‧경소방서‧다중이용시설 합동

3. 2019 안전한국훈련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 훈련실시’ (3)경주시는 경북도와 ‘2019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31일 화재 등 재난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에서 화재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가상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대피‧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충효동 소재 으뜸요양병원(대표 홍태준)과 내남면 소재 경주푸른마을사회복지시설(대표 문영우)에는 각 100여명이 상시 거소하는 시설로 겨울철 화재예방과 대피훈련이 정기적으로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화재발생 상황에 입소자는 요양보호사 등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해 자위소방대 등이 함께 참여하며, 주변 소방용수시설 현황 및 소방 활동 여건 파악,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등 신속한 현장대응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경원 안전정책과장은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이 생활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훈련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수 소방서장은 “‘2019 안전한국훈련’을 시작으로 지역 14개소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겨울철 화재피해가 없도록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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