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경주향토문화답사

학생, 부모, 교사와 함께 신라 개국의 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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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청(교육장 권혜경)은 26일‘개국(開國) 신라를 열다’라는 주제로 경주지역 향토문화를 사랑하는 초,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경주향토문화답사 지원팀, 교육청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가한‘2019학년도 경주향토문화[4차] 답사’를 실시했다.

경주향토문화답사는 2011년부터 매년 총 4차례로 실시되며, 경주시의 재정 지원과 경주문화교사연구모임의 인적 지원으로 지역사회 연계활동 및 교육기부 일환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답사는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의 탄생 신화를 지닌 나정에서 박혁거세 및 김알지 탄생 설화를 알아보고, 신라 건국이전의 6부 촌장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낸 양산재, 옛 신라의 유적을 볼 수 있는 남간사지와 창림사지를 탐방했다.

또한 신라 말기의 연회 장소로 알려진 포석정을 찾아가는 등 신라 개국과 관련된 유적에 대한 상세한 해설사의 설명과 재미있는 돌발 퀴즈 등으로 신라 문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권혜경 교육장은“한 해 동안 4차례로 나누어 실시한 교육청 특색 사업인 경주향토문화답사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및 지도교사 및 운영팀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지역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향토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알찬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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