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경주외동로타리클럽(회장 김영우)은 24일 외동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미등록경로당 10개소에 전자제품과 생필품(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3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외동로타리클럽이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국가지원에서 제외된 미등록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외동읍 18개 미등록경로당 중 10개소에 우선적으로 물품을 전달했으며 8개소 미등록 경로당은 2차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동로타리클럽은 1995년 11월 29일에 창립해 회원 70여 명이‘초아의 봉사’란 모토로 이웃돕기성금 전달, 저소득층 집수리사업과 양곡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며 지역을 섬기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김영우 회장은 “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을 나누는 클럽의 목적을 수행하고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외동로타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살기 좋은 외동읍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