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팝페라 솔라즈와 함께 라면
공연 입장시 라면 다섯 봉 기부 받는 라면음악회 개최
팝페라 솔라즈(대표 김경진)는 지난 10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라면 음악회를 개최하고 기부 받은 라면 약25박스룰 경주시에 기부했다.
팝페라 솔라즈는 경주 출신 소프라노 4명으로 이뤄진 여성 팝페라 앙상블로서 2017년 가을에 창단했다.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버스킹, 게릴라콘서트 등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공연 팀으로 올해 처음으로 입장 시 라면 다섯 봉을 기부 받는 라면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부터는 정기공연을 계획 중이다.
김경진 대표는 “작은 지원이지만 주변 어려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콘서트를 기획하고 또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기부의 손길을 건네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봉사를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