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동천동, 주민과 함께 만들어요
동천동은 지난 5일 아름다운 동천동 만들기 사업으로 철길건널목,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주민과 청년회(회장 김동익)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메리골드 등 다양한 가을꽃으로 화단을 조성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동천동 철길건널목 주변에 지저분한 잡목들을 제거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빛깔로 자태를 자랑하는 홍가시나무 500주를 식재하고 맞은편 인도에는 황금측백나무와 메리골드, 폐츄니아 등으로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형화분을 설치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40여개 화분에 가을꽃을 심고 주변 화단에도 맥문동을 심어 사계절 아름다운 동천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꽃단장했다.
조영호 동장은 꽃밭조성에 참여한 주민과 동천동체육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도심 속에 활짝 핀 꽃으로 시민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시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동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