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에너지, 외동읍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주시 외동읍 소재 ㈜비씨에너지는 27일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외동읍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을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외동읍 개곡1리에 소재하고 있는 ㈜비씨에너지(대표이사 임윤홍)는 석유제품정제회사로 3년 전부터 매년 외동읍 개곡 1리 마을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을 친화적인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 서비스연계 및 지원 등으로 주민복지 증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외동읍상생복지단)를 통해 차상위 독거노인 가정의 집수리 사업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윤홍 대표이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큰 보탬이 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외동읍을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대우 읍장은 “외동읍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임윤홍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들이 많아서 서로 상생하는 외동읍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