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

20190924_경주교육지원청_한국수력원자력 후원금 전달식2

경주교육청(교육장 권혜경)은 24일 교육장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함께 경주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수원 임직원 장학금 장기후원사업을 위한 연간 4,000만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수원 임직원 장학금 장기후원사업’은 학업·예체능 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성장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금 지원 대상자에 선정된 아동·청소년 중 10명은 만18세까지 매월 30만원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고, 그 외 아동·청소년은 일시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전달식에는 한수원 오순록 기획본부장, 지역상생처 안형준 처장, 어린이재단 경주후원회 황명강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금 장기후원사업(키다리아저씨)을 논의하고 전달식을 축하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차원의 경주시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협의를 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경주시의 가장 큰 강점은 늘 아동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는 시민의식”이라고 밝히며, “한수원 장학금 장기후원사업을 시작으로 모든 시민에게 아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주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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