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면민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쳐
서면체육회(회장 이병석) 주최로 14일 아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서면 면민 체육대회’가 500여 명의 면민들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아화1리부터 운대2리까지 13개의 마을이 400m 이어달리기, 줄 달리기, 윷놀이 등의 종목에 출전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했다.
특히 400m 이어달리기는 서면사무소 직원, 이장, 마을주민 총 4명이 한 조를 이뤄 출전함으로써 면·민이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촉매제 역할도 했다.
한편 체육대회를 통해 면민들은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함께 안부를 물으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다.
이병석 회장은 “서면의 발전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서 이번 대회를 개최했으며, 많은 분들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임보혁 서면장은 “체육회에서 면민 화합을 위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면민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하는 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