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족행복드림’

20190909_교육지원과_장애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320190909_교육지원과_장애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2경주교육청(교육장 권혜경)은 7일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및 형제자매 등 99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시 일원에서 ‘가족행복드림’라는 주제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학부모는 플로리스트 체험, 학생은 요리 만들기를 체험하며 학부모에게는 ‘힐링’을 학생들에게는 평소에 가지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나누게 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형제·자매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평소 가정과 학교에서 쌓였던 갈등을 해소하고 학부모에게는 타 학부모 및 특수교사와 교류를 통해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소통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권혜경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가족의 역할은 중요하다. 가족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야 특수교육대상자의 잠재력이 아낌없이 발현 될 수 있다”며 “특히 비 장애형제, 자매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정의 화합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