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원효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황오동은 지난달 중순 경고지하도 동편에서부터 통일정비사거리까지 원효로 190m 구간에 총 19개 상가, 21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간판을 건물외관과 상가특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교체함으로써 원효로가 새로운 얼굴로 태어났으며, 최근 옛 모습의 거리에 카페와 새로운 맛집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병한 황오동장은 “현재 추진 중인 성동‧황오지역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원효로도 새로운 경주의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큰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사업은 경주시 도시계획과에서 추진하는 「2019년도 간판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