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화랑걷기대회’ 성료

8.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2)경주시 보건소는 월성동 건강마을건강위원회가 주최하는 ‘화랑걷기대회’가 30일 통일전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월성동 건강위원회는 걷기를 실천하는 주민들이 모여 동아리를 결성해 규칙적으로 걷기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을 격려하고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2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시의회 김동해 부의장을 비롯해 김상도 시의원, 동국대학교병원 곽경필 자문교수, 스마트미디어 이진락 센터장, 김항대 전의원, 여선엽 행정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장희 보건소장의 개회사, 화랑체조 시범. 축하공연과 올바른 걷기 지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걷기 코스를 따라 가볍게 산책하듯 걷는 순환코스는 한번 걸으면 또 걷고 싶은 최고의 산책로로 이뤄졌다.

한세동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걷기운동은 누구나 쉽게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걷기 실천으로 월성동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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