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자전거 타기 캠페인, 시민노래자랑
읍민화합의 장으로 승화
안강발전협의회(회장 오용택)는 지난 25일 안강읍 재래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제8회 자전거타기 캠페인 및 시민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양동마을에서 안강 전통시장까지의 자전거 길을 이용한 자전거타기행사를 시작으로 새싹들의 세발자전거타기 및 시민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1,000여명이 넘는 읍민들과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최병준 도의원, 시의원 및 유관 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읍민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됐으며, 비보이 공연과 하모니카 및 색소폰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흥을 돋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오용택 회장은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활기를 잃어가는 안강이 주민화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자전거이용문화 정착과 안강읍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안강발전협의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리며, 읍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강읍 되도록 함께 힘 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