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 뮤직스퀘어 가을 콘서트 라인업 공개
대한민국 최고 뮤지션 포지션, 바비킴, 손승연 최백호 등 출연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주 23일,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록커 <서문탁 콘서트>는 서문탁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3천여 관람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1천여 관광객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난 6월부터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경주팝스일레븐, 천년미소무용단, 칸타빌레오카리나 앙상블, 시사랑문화인연합회 등 지역 순수생활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봉·뮤 드림스테이지”가 신설되어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8월 30일, 대한민국 대표 감성발라더 <포지션의 I Love You>를 시작으로 “가을 시리즈”를 시작한다. ‘포지션’은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 ‘후회 없는 사랑’, ‘썸머타임’, ‘I Love You’ 등으로 크게 사랑받은 정통발라더이다.
9월 20일은 소울 가득한 음색으로 힙합과 R&B를 넘나드는 보컬 ‘바비킴’과 Mnet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로 대한민국 대표 디바 대열에 오른 ‘손승연’의 <바비킴&손승연 콘서트> 9월 27일은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낭만의 대하여’, ‘영일만 친구’로 유명한 시대의 가객[歌客] 최백호의 <낭만콘서트>가 열린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금요일 밤 8시, 봉황대 광장에서 열리는 명품 야외콘서트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