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협의회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경주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주도)는 20일 불국 시래동 구매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월 강동면을 시작으로 5회째 진행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올해 초 천일염을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으로 지역 내 문화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가 우수 작품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불국동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영화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주도 지도자협의회장은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으로 어르신들께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지역에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