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동청년회‧자율밤범대(회장 서명복)는 지난 15일 광복74주년을 맞아 충효동 주택가를 중심으로 ‘태극기 휘날리며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박승직 도의원, 김동해 시부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의 역사적인 의미를 기념하고, 두 손 가득 태극기를 들고 충효동 주요도로를 함께 걸으며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우리동네! 행복한 선도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광복절이면 개최되는 이 행사는 ‘나라사랑은 국경일 태극기 달기’라는 취지아래 참가자 전원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전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나라사랑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명복 회장은 “일본의 경제제재 및 과거사 문제로 인해 한일관계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금,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 등 나라사랑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황양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