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취소 인증 시 사적지 6개소 무료 입장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포석정, 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오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취소 인증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적지 6개소 입장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시는 8월 31일까지 여행패키지, 항공권, 숙박권 등 해외관광 취소 인증 관광객에는 대릉원, 동궁과 월지, 포석정, 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오릉 등 총 6개의 유료사적지를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해외여행 취소 인증(항공권이나 호텔 등)을 제시하면 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서 이달 25일까지 펼쳐지는 ‘여름 풀(Pool) 축제 – 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며, 엑스포공원의 인기코스인 타워, 엑스포 기념관, 첨성대영상관, 쥬라기로드 등 4개 전시‧영상‧체험시설의 통합이용요금을 면제해 준다고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페스티벌, 물놀이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알면 알수록 놀라운 여행종합선물세트 같은 경주에서의 여름휴가는 언제나 ‘만족’을 보장한다”고 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