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공모사업’ 가동
내남면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도시 육성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기초생활거점도시 육성 공모사업 추진 경과보고, 임원단 및 위원소개, 우리의 다짐 낭독,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우리의 다짐’ 낭독은 내남면을 발전시키고 서로 화합하자는 의미로 위원 중 권혁만 위원이 대표로 낭독하고 위원들도 손을 들어 마음을 같이 했다.
또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포럼, 전문가 초청 교육 등을 통해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최병진 추진위원장은 “공모 신청이 내년 2월로 지금부터 준비해도 시간이 빠듯한 상황이지만, 우리가 모두 합심해서 좋은 결과를 도출시키자며 위원장으로서 부족하지만, 내남면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용환 내남면장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고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