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연인, 친구 대상 ‘특별한미술관’ 신청접수
'미주리(里)’ 7월 1일부터, '두 번째 시간’ 7월 15일부터 접수 시작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과 8월에 가족과 연인, 친구 대상 특별기획전‘에코,아이코’ 전시의 연계프로그램인 ‘특별한미술관’을 운영한다.
7월 20일에는 이미주 작가의 ‘와글와글면(面面) 미주리(里)’, 8월 3일에는 소소밀밀의 ‘그림책 속 여행, 두 번째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와글와글면(面面) 미주리(里)’는 지난 4월 2일에 개막한 ‘에코, 아이코’의 참여 작가인 이미주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미주 작가와 함께 다양한 삶의 얼굴들이 모여 있는 ‘와글와글 아파트’ 작품을 제작, 체험 해보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미주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바르셀로나 EINA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후 부산시립미술관, 아람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국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8월에 진행하는 ‘그림책 속 여행, 두 번째 시간’은 경주 작은책방 소소밀밀(글 쓰는 소소아줌마와 그림 그리는 밀밀아저씨)과 함께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사람들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과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만들어 보았다. 이번 두 번째 시간에는 ‘동물들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만들어 본다.
이미주 작가의 ‘와글와글면 미주리’는 7월 1일, 소소밀밀의 ‘그림책 속 여행’은 15일에, 오전 10시부터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예술아카데미>전시연계프로그램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 054-748-7725~6)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