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로타리클럽, 외동읍에 ‘사랑의 쌀’ 전달
경주불국로타리클럽(회장 권용태)은 25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초생활수급자, 사례관리가구,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37만원 상당의 10Kg 쌀 15포대를 기탁했다.
불국로타리클럽은 1991년에 창립해 회원 57명이 ‘행동으로 봉사하자’란 모토를 가지고 장학금 전달사업, 저소득층 양곡지원사업, 지역환경 정화사업, 해외로 찾아가는 봉사사업 등으로 지역을 섬기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양곡지원은 불국로타리클럽의 이웃사랑 실천에 본보기를 보여준 사례이다.
권용태 회장은 “외동읍에는 처음으로 작은 도움을 전달하게 돼 기쁘며, 우리시 어디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는데 앞으로도 즐겁게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특히 같은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에 손수 나서서 사랑을 전달해 주심에 깊이 감사하며,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지킬 수 있어서 행복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