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주석 2019-06-24 162947

경주소방서가 24일 전촌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를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

이날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및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선서, 결의문 낭독, 소방서장의 격려사,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5개소(오류·전촌·봉길·진리·관성해수욕장)에서 순찰근무를 하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 등 생명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안태현 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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