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와 함께한 보문호반 달빛걷기 성황

임직원 20명 릴레이 닥터헬기 소생캠페인 참여

수상공연장을 가득메운 한류페스티벌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17일 푸른 녹음과  둥근 보름달이 보문호반을 수놓은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한‘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with 한류콘서트’행사가 관광객, 시․도민 3,000여명이 보문수상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한류스타’황치열이 대만, 중국 일본 등지에서 온 한류팬들과의 사진 촬영행사도 가져 경북의 한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도 됐다.

경북홍보대사 황치열은 관람석을 가득 메운 3,000여 국내․외 팬들에게“한국에서 가장 많은 역사문화자원과 수려한 자연자원을 간직한 경북으로 많이들 오시라며”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정동극장의 에밀레 갈라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달빛걷기에 참가한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달빛걷기 행사 후 문화관광공사,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직원 70명이 한자리에 모여 양기관간의 문화관광정보 교류, 상생발전방안 모색,  경북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개진 등을 통해 상호간 소통․협력은 물론 경북 도정 목표인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에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박승직 도의원도 함께 해 경북과 경주의 관광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앞서 공사 임직원 20명은 닥터헬기의 소중함을 알리는‘닥터헬기 소생캠페인’유튜브 영상촬영으로 릴레이에 참여했다.

김성조 관광공사 사장은“앞으로도 한류이벤트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으로 더 많은 국․내외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이란 일반 국민들이 닥터헬기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해 시내 헬기장 설치 반대 등 민원 제기로 인해 본연의 임무수행이 어려움에 따라 닥터헬기의 소리를‘생명의 소리’로 인식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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