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마을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일 경주웰빙센터 축구장에서 월성동 친절한 경자씨와 거주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요.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을 진행했다.
서면에 이어 두 번째 행복마을로 지정된 월성동 행사에는 혈압 및 당뇨 검사/통증 상담 및 파스 배부(정석현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서금요법 및 쑥뜸(고려수지침 경주시지회), 발 마사지 및 네일아트(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행복한 경주 만들기에 온 정성을 기울여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종합자원봉사센터 조문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재능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찾아라! 경주 행복마을’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경주 소외지역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단체 위주의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이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