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전국공무원 문예대회 동상 수상

[포맷변환][크기변환]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소방사 전인배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31일 동부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소방사 전인배(33)가 올해 공무원문예대전에서 시 ‘부고訃告’를 출품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문예대전은 공무원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활기찬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현직 공무원, 무기계약⋅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접수된 작품3,580편 중에서 시, 시조, 수필, 소설, 동시, 동화, 희곡 7부문 1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체 수상작 명단은 28일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됐다.

전인배 소방사의 시 ‘부고訃告’는 현장 활동 중에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의 고독사에 관한 내용을 시로 썼으며, 시 부문 3등에 해당하는 동상을 수상하면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 소방사는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직원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독려하는 경주소방서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창작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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