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희망봉사회, 위기가구 생필품 전달
적십자 외동희망봉사회(회장 최순귀)는 14일 외동읍에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 7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라면, 세제, 화장지 등 7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봉사회는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되어 구호 및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 생계곤란 노인 가구,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가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외동읍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꿈과 용기를 주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외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해 4월에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외동읍 상생복지단)을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이를 찾고, 자원을 발굴·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외동희망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돕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