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노인대학, 문화체험
안강읍행정복지센터(조중호 읍장)와 안강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안강노인대학(박만수 학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영화관 문화체험을 했다.
이번 영화관 문화체험은 소외된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소외감을 극복하는 등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 행복을 실현하는 노인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안강노인대학은 영화관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 자긍심과 삶의 질을 높이고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사회적 공감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령화 사회의 성공적인 노인복지 프로그램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 어르신은 “이번 영화관 문화체험을 통해 평생 가보지 못했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뒤늦은 노년의 행복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중호 안강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통해 편안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지역 노인복지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