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 에어부산 ∙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팸투어
트렌드가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경주 여행상품 개발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주여행상품 홍보 및 개발을 위해 에어부산․부산관광공사와 함께 경주 팸투어를 진행했다.
일본 내 여행업 관계자 13명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 상품 홍보 및 개발을 위해 기획됐으며, 동궁과 월지·월정교 야경 투어, 황리단길 카페투어, 경주교촌한옥마을 내 떡메치기·전통 장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 JTB 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알고 있었던 경주의 고즈넉한 문화유산 관광도 큰 의미가 있었지만 트렌드가 반영된 이번 팸투어 프로그램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체험 위주의 경주 여행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초등학교 학무모 운영위원 팸투어와 해오름 동맹 외국인유학생 팸투어를 진행했고, 올해는 경주 여행상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팸투어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 예정이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