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공모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 비전, 사업계획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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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0일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동·황오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주거지지원형)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성동·황오지역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중심시가지형 사업과는 별도로 경주역 동편 주거지역에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기초생활인프라 공급 등으로 주거지 전반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공모 방침에 맞춰 경주시가 추진해온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관계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발표, 전문가 토론,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업대상지가 인구감소, 고령화, 생활인프라 시설 부족 등으로 쇠퇴하는 주거지역으로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도시 활력을 제고하고 자생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최정환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관계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난해 선정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도시재생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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