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고 사랑의 헌혈 운동

학생, 교직원 대상으로 매년 2회 진행

20190408_경주교육지원청소속보도자료_경주여고 헌혈 운동1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5일 2, 3학년 및 교직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경주여고 운동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9시부터 17시까지 현혈을 진행 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각종 사고의 증가로 혈액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혈액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헌혈에 참여하게 되면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ALT검사 등의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적합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헌혈 전후의 유의사항이 공지된 후 진행됐다.

경주여고 2학년 모 학생은 “이번 사랑의 헌혈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주여자고등학교는 울산혈액원과 MOU를 체결해 매년 2회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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